애터미 선크림, 피부톤 보정 효과 제대로 누리는 법 3가지

피부 톤업 효과를 기대하고 구매한 선크림, 막상 발라보니 허옇게 뜨는 백탁현상만 심하고 화장은 들뜨지 않으신가요? 자외선 차단은 기본, 화사한 피부 표현까지 원했지만 오히려 칙칙해 보이는 피부 때문에 속상하셨을 겁니다.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 쓰려다 끈적임과 밀림 현상에 결국 화장대 구석에 방치해 둔 애터미 선크림이 있다면 주목해 주세요. 당신의 사용법이 잘못되었을 수 있습니다. 딱 3가지만 바꾸면, 전문가에게 관리받은 듯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톤을 매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애터미 선크림 톤 보정 효과 200% 활용 비법

  • 기초 스킨케어는 탄탄하게 흡수시키고 선크림은 소량씩 여러 번 얇게 겹쳐 바르세요.
  • 본인의 피부톤과 원하는 표현에 맞춰 베이지와 화이트 컬러를 전략적으로 선택하세요.
  • 덧바를 때는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려 밀착시키고, 저녁에는 꼼꼼한 이중 세안으로 마무리하세요.

밀착력을 좌우하는 기초 공사

수분은 채우고 유분은 덜어내기

애터미 선크림의 피부톤 보정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한 첫 단계는 바로 기초 케어입니다. 특히 건성 피부는 각질이나 건조함 때문에 선크림이 들뜨기 쉽습니다. 세안 후 스킨, 에센스, 수분 크림 순서로 충분한 보습과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해야 선크림의 발림성이 좋아지고 피부에 착 달라붙는 밀착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성 피부의 경우, 과도한 유분이 선크림의 피지 조절 기능을 방해하고 번들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분이 많은 크림보다는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 제품을 사용해 피부 속 수분은 채우고 겉은 보송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 제품이 피부에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끈적임이나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핵심입니다.

내 피부에 맞는 컬러 선택의 중요성

자연스러운 보정인가 화사한 톤업인가

애터미 선크림은 크게 ‘베이지’와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나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피부 표현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본인의 피부 고민과 원하는 메이크업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제품 모두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로 UVA와 UVB를 동시에 막아주는 이중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미, 주근깨, 피부 노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합니다.

어떤 제품이 나에게 더 잘 맞을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구분 애터미 선크림 베이지 애터미 선크림 화이트
주요 특징 자연스러운 커버력,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 화사하고 밝은 톤업 효과
추천 피부 붉은 기나 옅은 잡티를 커버하고 싶은 피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남성 및 여성 칙칙하고 노란 기가 도는 피부, 화사한 피부 연출을 원하는 분
사용감 부드러운 크림 타입 텍스쳐, 촉촉한 마무리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 보송한 마무리

만약 더 가볍고 에센스 같은 제형을 선호한다면 ‘앱솔루트 에센스 선’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민감성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눈시림이 적어 야외활동이나 레저, 골프 같은 운동 시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너짐 없는 완벽한 사용법과 클렌징

바르는 법부터 지우는 법까지

최적의 제품을 골랐다면 이제 올바르게 바를 차례입니다. 60ml 용량으로 가성비가 좋은 애터미 선크림은 넉넉하게 사용하기 좋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는 백탁현상과 들뜸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올바른 선크림 바르는 법

  • 새끼손톱만큼의 소량을 덜어 이마, 코, 양 볼, 턱에 나누어 올립니다.
  • 피부 결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얇고 균일하게 펴 바릅니다.
  • 커버나 톤업이 더 필요한 부위에 소량을 한 번 더 덧발라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킵니다.

외출 중 선크림을 덧바를 때는 땀과 피지를 티슈로 가볍게 눌러 제거한 후, 손가락이나 퍼프를 이용해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얹듯이 발라주어야 아침 화장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4계절 내내, 특히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피부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피부 건강을 지키는 마무리, 세안법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일반 세안만으로는 깨끗하게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잔여물은 트러블의 원인이 되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적입니다.

  1. 1단계 (오일/크림 클렌저):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을 사용해 메이크업과 선크림을 부드럽게 녹여냅니다.
  2. 2단계 (폼 클렌저): 폼 클렌저로 풍성한 거품을 내어 모공 속 노폐물까지 한 번 더 세정하여 산뜻하게 마무리합니다.

이러한 이중 세안은 모든 피부 타입에 권장되며, 올바른 사용법과 세안법을 통해 애터미 선크림의 뛰어난 자외선 차단 및 피부톤 보정 효과를 온전히 경험하며 건강한 피부를 가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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